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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교복 의무화 위해 문서 조작" 혐의 교원들, 검찰 송치
오마이뉴스
![[단독] "교복 의무화 위해 문서 조작" 혐의 교원들, 검찰 송치](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5/1226/IE003564221_STD.jpg)
'교복 의무화' 규정을 만들기 위해 회의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은 충북 공립고 교원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학생 대표가 참여한 회의를 열지도 않았는데, 이들이 참여한 것처럼 서명을 받는 등 공문서를 가짜로 꾸민 혐의다. '교복 의무화' 논란으로 현직 교원이 송치된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다.
회의 안 했는데, 학생 대표 4명 참석한 것처럼 서명받아
15일 <오마이뉴스>가 충북 교육계에 확인해 보니, 옥천경찰서는 지난 8일, 옥천고가 '교복 의무화'를 담은 학생생활규정 개정을 위한 학생생활규정 재개정위원회를 2024년에 진행한 사실이 없는데도 허위 공문서를 만든 혐의를 받은 이 학교 교원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다. 이 학교는 해당 위원회에 학생 대표 4명이 참석한 것처럼 '회의 등록부'에 학생 서명을 추후에 받았다.
하지만, 이 공문서를 최종 결재한 이 학교 교장은 송치 명단에서 빠졌다. 해당 교장은 "관련 내용이 기사화된 이후에서야 회의가 진행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고 주장했는데, 이 주장이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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