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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진통'…결선투표 표기 논란에 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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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둘러싸고 여야 간 극심한 대립을 이어가며 파행을 빚고 있다.

15일 안양시의회는 이날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의장 선거에는 윤경숙 의원과 음경택 의원(가나다순)이 출마해 맞대결을 펼쳤다.

앞서 치러진 1차와 2차 투표에서 두 후보는 각각 9표를 얻으며 팽팽히 맞섰다. 두 차례 모두 무효표가 2표씩 나오면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선거는 결국 최종 결선투표로 이어졌다.

하지만 결선투표 결과 발표 직전, 기표된 투표용지의 '후보자 표기' 적격 여부를 놓고 여야 의원들 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극심한 대치 국면이 전개됐다.

이로 인해 시의회는 이날 오후 5시50분 현재 의장 선출을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정회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의회 내부에서는 표결 처리 방향을 두고 여야 원내대표 간 조율을 시도 중이나, 양측의 입장 차가 워낙 커 본회의 재개와 의장 선출 완료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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