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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고액 성과급 받아도 주담대 크게 안 늘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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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고액 성과급 받아도 주담대 크게 안 늘려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지급한 것처럼 직장에서 고액 성과급을 받아 소득이 대폭 늘더라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는 생각만큼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성과급이 주담대 한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로 했다.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를 지난해 대비 1.5% 늘리는 총량 관리 기조를 유지하는 등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밝혔다.

금융위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산정할 때 소득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DSR 산정 과정에서는 소득이 전년도보다 20% 넘게 늘었다면 2년 치 소득을 평균해 연소득으로 인정한다.

금융위는 평균 소득 산정 기간을 3년 치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평균 산정 기간이 길어지면 단발성 성과급 증가분이 연소득에 반영되는 비중이 감소해 그만큼 대출 한도도 줄어든다.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고액 성과급을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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