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의 상징’ 구마모토성도 붕괴…“재건 중이었는데” 주민들 통탄

ONP 요약
28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고 7,700여 명이 이재민이 됐다. 산업계는 공장 가동 중단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100여 건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진보 성향:산업 피해 강조 — 일본 산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다는 점을 부각
보수 성향:인명·인프라 피해 강조 — 사상자와 인프라 파손이 우려된다
일본 규슈 주민들에게 ‘부흥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구마모토성이 28일 강진으로 파괴되자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명이 켜진 구마모토성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몇 번이고 다시 일어설 것”이라며 북돋는 게시물도 덩달아 확산세다.TV아사히 등에 따르면 지진이 휩쓸고 간 29일 구마모토성 앞에는 안타까움을 표시하러 온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구마모토성은 2016년 이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한 차례 훼손된 뒤 복원을 거치면서 규슈 내 ‘부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전날 강진으로 인해 최소 28곳이 훼손됐다.
요미우리신문 등은 중심 건물인 천수각(天守閣)과 성주가 머물던 혼마루고텐(本丸御殿) 등에서도 벽면 균열 등 피해가 있다고 보도했다.주민들은 상실감과 허탈함을 내비치고 있다.
한 일본 네티즌은 소셜미디어 X에 성 일부 건물의 지붕이 훼손된 사진을 올리면서 “구마모토 사람들 모두가 부흥을 향해 이어온 마음이 다시 무너졌다”며 “지금은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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