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강진, 끝이 아닐 수도…전문가들 "2~3일 주목"
ONP 요약
A 7.1 magnitude earthquake struck Kumamoto Prefecture in southern Japan on July 28, prompting tsunami warnings and shaking the region. The quake caused power outages, rail service disruptions, injuries, and damage to buildings, with companies such as Sony and TSMC having plants in the affected area.
진보 성향:Humanitarian impact — progressive outlets highlight injuries, power outages, building damage, and corporate disruptions, emphasizing the human cost of the quake.
중도 성향:Geological event — moderate coverage focuses on tremors felt in South Korea and the seismic intensity, presenting the quake as a natural phenomenon.
보수 성향:Government preparedness — conservative outlets emphasize tsunami alerts, intensity scale, and official responses, framing the event as a test of national readiness.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에 이어 2~3일 안에 더 강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일본 일간 아사히·요미우리신문 등은 29일 전날 일어난 강진은 2016년 4월 14일 규모 6.5 지진을 일으킨 히나구(日奈久) 단층대 활동이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빌어 보도했다.
히나구 단층대는 구마모토현 마시기마치부터 서쪽 바다인 야쓰시로해까지 북동~남서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이 약 81㎞ 단층대다.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올 초 히나구 구간에서 규모 7.5 지진, 야쓰시로해 구간에서 7.3 정도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6%에 이른다고 예상한 바 있다.
특히, 활단층에 의한 내륙형(직하형) 지진은 진원이 비교적 얕아 지표에 강한 흔들림을 일으키고 건물과 지반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이번 강진 진원 깊이도 10㎞로 얕은 편이었다.
내륙형 지진이었던 지난 2016년 구마모토 강진은 히나구 단층으로부터 일어난 규모 6.5 지진과 이틀 뒤 규모 7.3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하는 과정에서 건물 붕괴 등 피해로 270여명이 숨졌다.
일본 지진조사위원회 히라타 나오 위원장은 "10년 전 구마모토 대지진의 예에서 보이듯 향후 2~3일은 28일 강진과 비슷한 정도의 강한 흔들림에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본 기상청도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때 불과 이틀 사이에 규모 7을 넘나드는 강진이 잇따랐던 것처럼 이번에도 처음 발생한 지진보다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2016년 구마모토 대지진 당시 규모 6.5 지진이 일어나자 '여진에 주의하라'는 경고가 나왔으나 이틀 뒤 규모 7.3의 더 강한 지진이 일어나면서 여진이라는 용어가 추가 피해에 대한 경계감을 낮춘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번 강진으로 10년 전 지진 때 무너져 아직 보수 중이던 구마모토성 성벽 일부가 다시 붕괴하는 등 과거 지진의 상흔이 채 아물지 않은 피해 지역이 또다시 타격을 입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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