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대 급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올 들어 7번째
ONP 요약
반도체 회사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지만, 국내 반도체 주가가 약해지면서 전체 주가지수(코스피)가 급락했습니다. 코스피가 7000 아래로 떨어져 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진보 성향: 시장 경고 신호 — 급락과 사이드카 발동으로 투자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시장 불안정성이 심각함을 드러낸다.
중도 성향: 가격 조정 국면 — 현재 급락은 과도한 가격 조정 단계로 평가되며 중장기 회복을 기대한다.
보수 성향: 저평가 기회 — 극단적 저평가 상태에서 주도주 회복과 함께 낙폭 과대주의 반등을 기대한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13일 장중 8% 넘는 낙폭을 기록하며 올해 7번째 코스피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께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지난 7일 이후 4거래일 만으로, 올해 코스피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것은 7번째다.
앞서 이날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가 5%대 낙폭을 나타내며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오후 들어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된 상황이다.
지수는 이날 0.85% 내린 7412.03에 출발해 반도체 중심의 매도세에 밀려 장 초반 7000선을 무너뜨린 뒤, 오후 들어서는 6800선까지 후퇴했다. 이날 하루에만 낙폭은 500포인트 이상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으로 나스닥에 입성한 SK하이닉스는 상장 첫날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 상장 이후 본주 대비 ADR 프리미엄이 유지되면서, 정작 본주에 대한 수혜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에 반도체 투톱을 중심으로 실망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오며 투심 위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데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지면서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도 하락 전환해 800 언저리를 멤돌고 있다. 0.27% 오른 839.72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워 이날 오후 1시46분께 36.78포인트(4.39%) 내린 800.65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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