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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지나 "미쳐갔고 생기 잃어…홀로 산산조각 났다"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지나가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심경을 털어놨다.
지나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어로 "사람들은 말해. '너 정말 잘 대처했어'라고. 아니, 난 그러지 못했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난 미쳐갔었고 내 안의 생기를 잃었으며, 침묵 속에 괴로워했고 도움을 요청하지도 못했어. 홀로 산산조각이 났지"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고는 미소를 지어 보였어. 그 어떤 가면보다도 거짓말을 더 잘하는 그런 미소를"이라며 "난 잘 대처한 게 아니야. 그저 버텨낸 것뿐이지"라고 말했다.
또 "내가 매일같이 강해서가 아니라 그저 내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나는 해당 글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시기와 일을 언급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나는 전날 데뷔 16주년을 맞아 "아직도 기억해주고,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근에는 대표곡 '꺼져줄게 잘 살아'의 리메이크 작업 소식을 알렸다.
지나는 2016년 성매매 혐의로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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