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병원, 어깨 회전근개 질환에 ‘PRP 주사치료’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기독병원은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 이장호 정형외과 박사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이형돈 감염내과 박사를 초빙해 어깨 회전근개 질환에 ‘PRP 주사치료’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Platelet-Rich Plasma) 주사치료’는 그동안 제한적으로 시행됐으나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가 일부 개정되면서 일반 외래 진료에서도 비급여로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목포기독병원의 이번 ‘PRP 주사치료’ 시행으로 목포를 비롯한 전남지역 환자들도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PRP 주사치료는 환자의 말초혈액을 채취한 뒤 원심분리를 통해 혈소판을 농축하고, 이를 견봉하 점액낭이나 회전근개 힘줄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혈소판에 포함된 다양한 성장인자가 손상된 조직의 재생과 회복을 촉진해 힘줄 치유를 돕고, 자신의 혈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면역 거부반응이나 이물 반응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장점이다.
PRP 주사치료 대상은 3개월 이상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는 회전근개 건병증 환자 또는 초음파나 MRI 검사에서 회전근개 힘줄의 30% 미만 부분 파열이 확인된 환자다.
목포기독병원은 이번 어깨 PRP 주사치료 도입과 함께 만성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 환자에 대한 PRP 주사치료도 시행한다.
목포기독병원 정형외과 성주형 원장은 “회전근개 질환이나 족저근막염은 방치할 경우 만성화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면서 "PRP 주사치료로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지역 환자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위해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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