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팔때 외국인 샀다…코스피 4.4% 급등에 7천피 탈환
ONP 요약
코스피와 코스닥은 22~23일 엄청나게 오르내렸다. 22일엔 처음엔 크게 올랐다가 다시 내려갔고, 23일엔 코스닥이 크게 오르자 자동 매매 시스템이 일시 멈췄다. 미국의 큰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려고 하자 투자자들이 불안해하고 시장에 투자가 줄어든 탓이다.
진보 성향:극심한 변동성 — 같은 거래일 안에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는 시장 심리의 불안정성이 위험
중도 성향:시장 유동성 부족 — 극저 거래량과 강화된 상장폐지 기준이 맞물려 구조적 불안감 심화
보수 성향:시장의 상승 국면 유지 — 급등으로 사이드카 발동이 되었음에도 시장의 상승 압력이 계속됨
코스피가 외국인의 2조원대 순매수와 반도체 상승세에 힘입어 4% 넘게 급등하면서 7천선 탈환에 성공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장 대비 299.19포인트(4.4%) 오른 7096.89에 장을 마쳤다. '7천피' 탈환은 종가 기준으로 5거래일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5.65포인트(2.44%) 오른 6963.35 출발한 뒤 줄곧 상승세를 유지하며 장중 7108.33까지 올랐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나흘 연속 순매수에 나서면서 2조7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기관도 986억원 매수한 반면, 개인은 2조원 넘게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보였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중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3.65% 오르며 27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4.86% 오른 191만9천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도체와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인한 코스피 온기가 코스닥에도 전해졌다. 코스닥도 5.22% 급등해 790.28로 장을 마감하며 8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오후 한때 코스닥150 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기도 했다.
이날 장세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기조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알파벳 클라우드 호실적과 외국인 순매수 지속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코스피가 7천선에 안착했다"며 "견조한 AI 인프라 수요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AI투자심리를 지지했다"고 분석했다.
단,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사우디 선박을 공격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WTI와 브레트유 선물이 각각 배럴당 88달러와 96달러를 상회한 점은 증시 하방 압력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3원 내린 1466.8원으로 장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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