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Q 매출 23.8조·영업익 1.57조 '역대 최대'…"프리미엄 전략 효과"
ONP 요약
삼성전자가 2023년 2분기 영업이익 89조5천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DS 부문이 주도했으며, AI 메모리 수요가 성장했지만 DX 부문은 적자를 보였다.
진보 성향:AI 성장 주도 — AI 메모리 수요 확대가 반도체 수익성 강화, DX 적자에 대한 우려를 제기
보수 성향:반도체 의존성 — 반도체 수익에만 집중돼 DX 부문 적자 우려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전자가 올해 2분기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LG전자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조8265억원, 영업이익 1조5791억원의 확정 실적을 30일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147%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종전 2분기 최대였던 2024년 2분기 매출 21조6944억원, 영업이익 1조1972억원을 넘어섰다.
증권가 전망치도 웃돌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LG전자의 2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22조5354억원, 영업이익 1조184억원이었다.
중동 전쟁 등 비우호적 대외 환경에도 생활가전 사업이 업계 최고 수준의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갔고 스포츠 이벤트 효과, 전장 사업의 성장세 등이 더해지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LG전자는 주력 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이 유지되는 가운데 매출 성장 효과가 있었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도 늘었다고 밝혔다.
사업 전반의 원가 경쟁력 개선 노력과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한 비상경영 체제 등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미국 수출 물량에 납부한 관세 환급액을 일회성 수익으로 인식했다.
2분기 기업간거래(B2B) 매출은 6조5000억원(전년비 5%↑)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을 제외한 전사 매출 대비 B2B 사업의 비중은 36%였다.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구독 사업 매출은 6600억원(전년비 5%↑)을 기록했다.
HS(생활가전)사업본부는 매출액 7조757억원, 영업이익 68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첫 7조원을 넘겼고 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에 이어 10%에 육박했다.
수요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과 볼륨존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에 원가 구조와 공급망 최적화 노력, 관세 환급 효과 등이 더해졌다.
3분기 사업은 단기적 수요 정체 국면이 예상되나 상대적으로 수요가 견조한 글로벌 사우스에 집중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는 등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다.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도 본격화한다.
MS(미디어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는 매출액 5조1146억원, 영업이익 2194억원을 올렸다.
올레드, QNED 등 프리미엄 TV 판매가 늘었고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 성장을 지속했다. 수익성이 높은 webOS 플랫폼 사업 성장도 이어졌다.
3분기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webOS 사업의 성장을 추진,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VS(전장)사업본부는 매출액 3조259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최대치다.
3분기에는 수주 잔고 기반의 매출 성장에 제품 믹스 개선, 운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수익성 기반 성장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ES(에코솔루션)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7261억원, 영업이익 2358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에어컨 판매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고 영업이익률 8.6%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3분기도 친환경·고효율·지역적합형 솔루션을 앞세워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냉난방공조 사업은 AI 데이터센터(AIDC) 냉각 솔루션 신사업 투자를 지속한다. 독자 개발한 냉각수분배장치가 탁월한 성능으로 글로벌 AIDC 핵심 공급망에 진입을 앞두는 등 사업 성과를 빠르게 가시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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