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쓰고 다도 수업… “괴산 화양서원으로 선비 체험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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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 속에서 조선시대 선비 정신과 유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충북 괴산군은 화양서원과 화양구곡(화양동계곡)이 지난 역사와 자연, 인문학적 가치를 체험형 콘텐츠로 담아낸 1박 2일 일정의 선비 체험과 풍류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화양서원 선비 체험 1박 2일 풍류’는 화양서원 풍천재와 화양구곡, 지역 숙소를 오가며 11월 7일까지 모두 18회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유건, 갓, 정자관 등 선비 복식을 하고 논어와 명심보감 명구를 읽는 고전 인문 성독, 우암 송시열의 생애와 만동묘 건립 배경, 읍궁암 일화 등을 배운다.
또 전통 책 매기 방식인 ‘오침안정법’을 활용한 나만의 선비 책 만들기, 화양구곡 바위 글씨 해설과 탁본 체험, 다도를 통한 예절 수업, 재활용품을 활용한 전통 놀이 체험 등도 한다.
밤에는 소원지를 쓰고 반딧불이와 함께 걷는 ‘형설지공’ 체험을 진행한다.
가을에는 괴산 절임 배추를 활용한 김장 체험도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