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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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나무 훼손에 ‘심폐소생술’…제주엔 단 2명뿐인 나무의사
제주의소리
“처음 발견됐을 때는 껍질 안쪽 조직이 붉게 드러나 있었어요.
핏줄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어 처참할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뿌리에서 나무 위쪽까지 조직이 다시 이어졌습니다.”지난 14일 오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한 임야.
박치관 한국나무의사협회 제주지회장은 껍질이 벗겨진 후박나무의 몸통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이곳에서는 지난해 5월께 후박나무 400여 그루의 껍질이 대규모로 벗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환경단체 ‘제주자연의벗’이 현장을 살피던 중 훼손된 나무들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이후 서귀포시가 수목 보호 자문을 맡고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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