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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 살해한 20대 대학생 "폭력 벗어나려고"…고의성 부인
머니투데이
자신의 할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대학생이 가정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최경서)는 10일 오전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대학생 A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A씨 측은 혐의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살인의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 측 변호인은 "상해를 통한 위협으로 피해자인 할아버지의 폭언과 폭력을 멈추려는 의도였다"고 했다.
재판부는 A씨의 성장 배경과 가정 내 갈등 등을 형량 결정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A씨 측에 가족을 양형 증인으로 신청할 것을 권유했다.
이에 A씨 측은 아버지와 큰아버지를 양형 증인으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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