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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리지 않는 기업·가계…中, 일본식 '대차대조표 불황' 빠졌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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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일본 경제학자가 현재 중국 경제가 민간 대출과 투자가 줄어 성장이 둔화되는 1990년대 일본식 '대차대조표 불황'에 빠질 우려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민간이 돈을 쓰지 않는 상황에선 금리를 내려도 경기를 부양하기 어렵다는 것.
인프라와 연구개발(R&D)에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돈을 빌려 지출을 늘려야 한다는 게 해법으로 제시됐다.
리처드 쿠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보면 성장률 5%란 숫자는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며 "생산 측면만 보면 5% 성장이 맞을 수도 있지만 현재 중국은 소비와 지출이 충분치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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