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 편집도 표현의 자유? 주진우 의원의 '자백'

ONP 요약
유명한 정치 평론가 유시민 씨가 유튜브에서 '검찰 수사팀과 기소팀을 완전히 분리하려는 개혁을 대통령이 원하지 않아서 1년이 넘어도 검찰개혁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쪽 정치인들도 '이제 때를 놓쳤다'며 대통령의 결단 부족을 지적하고 있다.
중도 성향:정책 지연의 원인 규명 — 검찰개혁 지체 과정에서 정책 결정자의 의지 부족이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보도.
보수 성향:여권 리더십 위기 — 여권 내 인사의 공개 비판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결단력 부족과 정책 추진 능력을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지난해 3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한 그림이 화제가 됐다. 미국 유명 삽화가 데이비드 수터가 1980년대 카메라 프레이밍(틀짓기)을 통해 가해자와 피해자를 뒤바꾸는 언론을 풍자한 그림으로, 지금까지도 이른바 '악마의 편집'을 비판할 때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근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 11일 몽골 대통령과 악수한 뒤 손을 터는 장면만 편집한 영상도 전형적인 프레이밍 왜곡이다. 편집된 영상만 보면 마치 김 여사가 큰 외교적 결례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김 여사가 악수 이전에 몽골 전통 활 시위를 수차례 당긴 뒤 저린 손을 계속 털고 있었고 상대방도 전혀 불쾌함을 표시하지 않았다는 앞뒤 '맥락'은 의도적으로 삭제했다.
요즘 조회수와 수익을 노리고 유명인 영상을 자극적으로 편집해 인터넷에 유포하는 사람을 '사이버 레커'라고 한다. 여기에 특정 정치 세력의 정치적 의도까지 겹쳐지면 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진다.
악의적으로 편집된 영상 공유한 주진우 의원, '입틀막' 주장은 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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