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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사고 46일 만…서소문 건널목 11일 자정부터 차량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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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오는 11일 0시(자정)부터 서소문 건널목 차량 통행이 재개된다. 지난 5월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의 철거 작업이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오후 6시부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해제하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지난 5월 26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46일 만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5월 26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발생 직후 중수본을 꾸리고 총 9차례에 걸친 관계기관 회의에서 현장 복구 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왔다.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같은 달 30일부터 경의선 신촌~서울역 구간 운행을 재개했으며 지난달 21일과 29일, 이달 5일에 순차적으로 잔여교각 철거를 끝마쳤다.

이후 서울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철도차량·자동차·보행자 통행 안전을 최종 확인해 통행 재개를 결정했다.

국토부는 중수본 해제 이후에도 건널목 통행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상시 배치하는 건널목관리원 수를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린다. 건널목 내부에 차량 또는 보행자가 갇힐 경우 접근 중인 열차에 위험상황을 알리는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도 설치한다.

또 붕괴 사고의 근본적 원인을 규명하고 철도시설 인근 현장관리 강화 방안을 포함한 유사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하반기 중에 마련한다.

중수본 총괄관리관인 김태병 철도국장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서소문 건널목 통행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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