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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충모 시장 "인사문제 얼룩진 남원시 청렴도 끌어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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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 양충모 시장이 민선 9기 첫 인사를 단행하며 "인사 문제로 얼룩졌던 남원시 청렴도 최하위 등급의 불명예를 반드시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3일 시는 청내 서기관과 사무관 등 4급 승진자 3명과 5급 승진내정자 11명이 포함된 40명 규모의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본청 과장과 읍면동장 간의 이동 폭이 매우 큰 인사로 양 시장의 강력한 변화와 개혁의지가 반영된 인사다.

양충모 시장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 이번 인사는 조직의 쇄신과 정상화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민선 8기의 혼란스러웠던 인사 문제로 인해 전문성과 경력이 고려되지 못했던 불균형적인 인사를 다시 제자리로 되돌려 놓는 과정"이라며 "남원의 대도약을 위해 우리 공직사회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극복해 나가야 할 필수적인 과제"라고 했다.

아울러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읍면동장들에게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보폭에 맞춰 현장을 뛰라"며 "모든 행정의 초점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맞춰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남원시는 조직문화 인적 쇄신을 위해 이번 국·과장급 인사에 이은 팀장급 인사 역시 큰 폭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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