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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장동혁 사퇴해야, 지선 패배 책임지는 모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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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립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성태> 오늘 뉴스쇼 첫 인터뷰는 국민의힘 중진 의원이죠. 권영세 의원과 함께 국민의힘의 당내 상황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가야 되는지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권영세> 안녕하십니까? 오래간만입니다.

◇ 박성태> 오래간만에 또 목동에서 뵙게 됐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 권영세>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뭐 잘 못 지내고 있죠. 요즘 상황이 상황인지라.

◇ 박성태> 당의 상황이.

◆ 권영세> 당 상황도 그렇고 나라 상황도 그렇고 뭐 전체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 아니겠습니까?

◇ 박성태> 일단 나라는 어떻게 보십니까?

◆ 권영세> 나라도 굉장히 어렵죠. 지금 뭐 엊그저께 이란 전쟁이 다시 시작됐다고 그랬지 않습니까? 거기다가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데 뭐 20% 통행료를 받겠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런 거가 우리가 호르무즈를 통해서 원유 수입하는 게 거의 뭐 90% 이상 아닙니까? 그런데 그 상황에서 우리 경제가 기름 가격에 굉장히 크게 연동이 된 상황에서 조금 사실은 그 어느 정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나 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차량 2부제인가요? 그거 2부제였죠. 그것도 그만두고 그랬는데 다시 이제 기름값 문제라든지 또 이제 거기 부수에서 안보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문제가 된다면 우리는 대체적으로 국제적인 관계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지 않습니까,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 모든 면에서. 이런 상태에서 우리 앞날이 그렇게 좋지가 않은데 너무 국내 정치에 매몰돼 있다. 어쨌든 우리가 진짜 나라의 어떤 경쟁력 발전에 중요한 이 국제 문제에 대해서, 글로벌한 문제에 대해서는 너무 도외시하고 국내에서 서로 싸우고 있다, 이런 부분은 굉장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 박성태> 그 부분이 이제 여당의 역할 문제 또 정부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부분을 좀 뒤에 다시 또 여쭤보기로 하고요. 나라가 위기라는 부분에 대해서 여쭤봤고, 당은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 권영세> 당도 위기고 정치도 위기고 다 그렇습니다. 지금 뭐.

◇ 박성태> 국민의힘 중진이니까.

◆ 권영세> 뿐만이 아니라.

◇ 박성태> 국민의힘으로만 보신다는 거죠?

◆ 권영세> 민주당도 지금 전당대회를 앞두고 엄청나게 싸우고 있는데, 지금 우리 당 입장에서는 지금 남의 당 싸움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정도의 처지가 아닙니다. 우리 당에서도 장동혁 대표에 대한 그 비판 문제 또 그리고 한동훈 의원이, 이제 의원이죠. 여기와 관련된 문제 서로 싸울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데. 근데 그 부분에 대해서 우선 짚어두고 싶은 부분은 둘 다 지금 굉장히 큰 문제가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 쪽도 그 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문제가 있었고. 그다음에 장동혁 대표도 그 이제 지방선거 직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방선거 전에도 그랬고. 지방선거 결과는 저는 처음부터 이건 우리가 진 거다 이렇게 규정을 했습니다마는, 거기에 대해서 대표로서 책임을 지는 거가 그 원칙인데 그거를 놔두고 또 놔두는 정도를 넘어서서 이게 지방선거에서 패배를 했으면 우리 당이 어떻게 바뀌어야 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고민을 한다면 그래도 남아 있을 그런 어떤 이유가 될 텐데. 지금 당이 어떤 식으로 바뀌어야 된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저희 고민을 하지 않고 지금 참정권 문제, 물론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부분 가지고 어떤 장외 쪽으로만 도는 부분은 우리 당이 앞으로 건강하게 발전해서 내년 총선이라든지 그 이후에 대선까지 우리가 이제는 승리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만드는 데 있어서 굉장히 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뭐 그 부분은 다시 또 질문이 나오실 텐데. 어쨌든 개괄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우리 당이 그리고 또 이게 한쪽을 비판하면 예를 들어서 장을 비판하면 친한파고 한동훈 의원 쪽을 비판하면 저기 친장파다 무슨 윤어게인이다 어쩌고 그러는데 이런 부분은 크게 잘못된 부분이다. 그리고 언론도 어느 정도 거기에 지금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당에는 한동훈 의원과 장동혁 대표 이런 두, 물론 우리 당을 대표하는 인물들 중에 두 분이지만 이분들만 있는 게 아니라 그 두 분들이 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당에 굉장히 많다.

◇ 박성태> 권영세 의원님도 두 사람 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권영세> 두 사람 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성태> 사실 뭐 국민의힘 얘기를 좀 더 여쭤보려고 했으니까 그 부분을 먼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이제 당이 바뀌어야 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장동혁 대표는 그걸 준비하지 않는 것 같다. 총선 대선을 준비하는.

◆ 권영세> 우선 지선 이후에, 지선 패배 이후에 어떤 그런 기구가 설립이 되거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그 당내에서 분출이 되거나 이런 거가 없었지 않습니까? 일반 의원들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가 좀 있는데 지도부에서는 그런 목소리가 전혀 안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분은 대단히 잘못됐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박성태> 장동혁 대표는 최근 당이 바뀌어야 하고 그 바뀌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아마 조만간 그 계획을 내놓을 것이다. 그리고 바뀐다면 가장 핵심은 사람을 바꾸는 문제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사람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꾸는지 모르겠지만.

◆ 권영세> 그거는 저는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두 분 다 지금 한동훈 의원도 그렇고 장동혁 대표도 그렇고 바뀌어야 된다는 얘기를 한 셈인데. 한동훈 대표를 먼저 잠깐 얘기를 하자면 보수를 개혁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지만 보수가 어떤 방향으로 개혁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한마디 한 게 없습니다.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반대했다, 탄핵에 찬성했다, 이거가 뭐 본인이 내세우는 거의 다인데. 그거는 뭐 우리 당에서도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대해서는 수용한다, 이런 거는 뭐 우리 당이 전체가 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장동혁 대표도 지금 개혁의 본질이 사람을 바꾸는 거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게 지금 사람을 어떻게 바꿉니까? 지금 뭐 기존의 의원들을 바꾼다는 얘기인지 아니면 당원들을 바꾸겠다는 얘기인지 그건 뭐 둘 다 불가능한 얘기고. 당의 노선을 바꾸는 거. 우리 당이 구체적인 정책들에 대해서 어떤 노선을 취해왔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우리가 성찰해 보고 어떤 노선을 취하는 게 우리 국민들로부터 다시 지지 내지는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지 이런 부분을 고민하는 게 사실은 우선입니다.

◇ 박성태> 우선이야한다.

◆ 권영세> 총선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는 사람들을 어떻게 바꿔야 될지 이런 부분들의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아직은 지금 총선보다는 지선 이후에 지선에서 나타난 민심이라든지 이런 걸 반영해서 우리 당을 바꾸는 게 급한데, 이런 노력은 전혀 안 보이고. 지금 거의 뭐 이제 지선 이후에 두 달이 거의 다 돼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거기에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물론 소위 올림픽 공원 참정권 부인, 부정 사태가 벌어지기는 했습니다마는 그거에만 매몰돼서는 아니고 우리 당은 당대로 당 개혁에 대해서 어떤 시작이 있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전혀 없이 뭐 다 준비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거는 그거는 옳은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 박성태> 그 얘기에 대해서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당을 이렇게 바꾸겠어요라고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 얘기를 했는데, 중진들과 상의하거나 그런 건 없었습니까?

◆ 권영세> 저는 전혀 없고요, 전혀 없고. 거기 또 근데 결론 식으로 얘기하는 게 사람을 바꾼다는 문제인데, 사람을 지금 방금 얘기했지만 어떻게 바꾸겠습니까?

◇ 박성태> 아마 예상할 수 있는 거는 몇몇 반발하는 의원들을 징계한다든지 그런 방안이 있지 않을까라고 추정컨대는.

◆ 권영세> 근데 징계, 징계 부분이 중요한 이슈고 그러니까 그건 뭐 다시 얘기를 하겠지만 징계한다고 그래서 당이 바뀌는 건 아니죠. 그러니까 어떤 당의 태도 면에서 이게 하나의 당이냐라고 얘기할 정도의 그 당의 혼란이 있는 부분은 저도 동의를 합니다만, 문제가 있다고 동의를 합니다마는. 거기 그런 혼란이 없더라도 당이 단일대오로 간다 하더라도 그 단일대오로 가는 방향이 잘못됐다면 그게 개혁이라고 볼 수는 없죠.

◇ 박성태> 지금의 당의 노선은 뭐라고 보십니까?

◆ 권영세> 지금 당은 사실은 당의 노선은 솔직히 얘기해서 민주당이 얘기하는 거의 반대다, 이것 밖에는 없습니다.

◇ 박성태> 반대, 민주당 반대.

◆ 권영세> 물론 민주당이 워낙 이상한 것들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리고 이상한 그 방향들, 사법개혁부터 시작해서 무슨 여러 가지 특검 공소 취소 또 뭐 지금의 수사권 완전 박탈 이런 부분까지 이거 사실은 우리 당이 그거를 반대하는 데도 좀 힘겹고. 뭐 아시다시피 필리버스터도 있었고 뭐 여러 가지 일시적으로 장외 집회도 좀 있었고 그랬습니다마는 그것조차도 힘든 문제이긴 했습니다마는. 우리 당이 뚜렷하게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된다, 보수 정당으로서 지금 보수가 이게 계엄과 탄핵을 거치면서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전혀 받지 못한 상태에서 단지 이제 앞으로 계엄 안 하겠다, 그리고 뭐 그런 일이 있으면 탄핵 찬성한다, 그거는 우리 계엄에 대해서 반대하고 탄핵에 대해서 찬성한 부분이니까 새롭지도 않은 일이고. 그 외에 어떤 구체적인 경제 정책이라든지 안보 관련 정책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칠 부분은 없는지. 그리고 우리 정치 행태에 있어서도 고칠 부분은 없는지. 단지 당에 대해서 비판이 없어야 된다, 이런 거 말고 그런 식의 어떤.

◇ 박성태> 알겠습니다.

◆ 권영세> 조금 더 본질적인 깊은 문제로.

◇ 박성태> 당이 어떻게, 어떤 정책 노선을 따라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 권영세> 그렇죠. 우리 쉽게 얘기해서 국민의힘 표의 정책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있어서도 제가 기억하는 게 반값 전세인가요? 그거가 잠깐 나갔다 들어간 뒤에 우리가 지방선거를 하면 이제 주로 부동산 정책이라든지 민생 정책이 될 텐데, 이런 부분이 개별 후보들의 입을 통해서는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어떤 방향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 박성태> 없다.

◆ 권영세> 우리가 제시한 게 없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그리고.

◇ 박성태> 민주당에 대한 반대만 지금까지 있었다, 그거군요.

◆ 권영세> 물론 아까도 얘기했지만.

◇ 박성태> 그거에 대해서 제가 이걸.

◆ 권영세> 민주당에 대한 반대조차도 굉장히 힘에 벅찬 상황이었습니다, 워낙 이상하게 밀어붙이니까. 그런 이게 뭐 제가 우리 당이지만 우리 당에 대해서 스스로 비유하자면 그런 부분이 있는데, 그거 가지고는 우리가 앞으로 있을 선거에서 이기지 못한다, 이렇게 봅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제가 이제 그러면 당이 어디로 가야 되냐의 노선에 대해서는 없고 고민도 없는 것 같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누구 뜻을 더 따라야 대해서는 약간의 얘기들이 좀 달리 있는 것 같습니다.

◆ 권영세> 당원이냐 국민이냐.

◇ 박성태> 그렇죠. 정점식 원내대표는 국민을 지향하는 정당이 돼야 된다라고 했는데 바로 그날 장동혁 대표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서 당원 중심의 정당이 돼야 된다. 이게 그냥 해석하자면 중도 보수를 지향해야 되느냐 아니면 강경 우파 또는 강경 극우의 세력을 따라야 되느냐로 해석될 수 있거든요.

◆ 권영세> 그렇죠. 국민과 당원 어디를 더 그러니까 어느 중심의 정당이 돼야 되느냐 이런 부분은 뭐 좀 그냥 좀 추상적인 철학적인 문제 비슷하지만, 사실은 지금 우리 사회자께서 얘기하셨듯이 그런 부분이 내부적으로 함축돼 있는 거겠죠. 근데 그것도 추상적으로 얘기하면 다 맞습니다. 국민을 중심으로 봐야 되는 것도 맞고 당원을 중심으로 해서도 맞는데, 그런데 문제는 거기가 상충이 될 때는 어떻게 가느냐, 부분이 되겠지요. 그런데 정당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그 정의상 이게 선거 승리를 목적으로 하는 그런 단위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선거 승리하려면 당원 투표, 당원들 득표만 가지고 되겠습니까?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야지 그 선거를 승리할 수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당원들의 뜻을 존중하되 당원들의 뜻이 국민과 다르다면 우리 당원들을 설득해서 국민들과 좀 뭐라 그럴까요.

◇ 박성태> 민심에 더 부합되도록 하자는 말씀이시죠?

◆ 권영세> 부합하는 방향으로 설득해서 끌고 나가서 결국은 선거에서 이기는 그런 정당이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 박성태> 그럼 지금 말씀하신 부분이 이제 권영세 의원님이 생각하시는 부분인데, 장동혁 대표는 그럼 그렇게 지금 가고 있습니까?

◆ 권영세> 그러니까 지금 말에서 나왔듯이 그렇게 가고 있지 않은 상태고, 그러니까 문제죠. 지금 또 지금 우리 뭐 다른 당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우리 정당의 문제가 어떤 당내에서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 이게 일반 국민들의 생각과는 전혀 괴리된 주장들을 계속 하는 부분입니다.

◇ 박성태> 구체적으로는?

◆ 권영세> 지금 뭐.

◇ 박성태> 부정선거?

◆ 권영세> 부정선거 같은 부분도 되겠고. 이제 그 부분도 마찬가지로 장동혁 대표나 한동훈 의원이나 다 마찬가지인 게 지금 당 전체를 생각하고 보수 세력 전체를 생각을 해서 우리나라가 이게 어설픈 진보 좌파 세력들에 의해서 흔들리지 않도록 보수 세력이 승리하는 걸 목적으로 삼아야지. 그 안에서 그게 대표 주자가 내가 돼야 된다라는 어떤 작은 사적인 자기 욕심에 앞세워서 이 당 혹은 보수 세력을 희생시켜가면서 자기의 이익을 앞세우는 부분에 있어서 저는 두 사람 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성태> 일단 뭐 장동혁 대표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장동혁 대표는 그러면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라고 보십니까?

◆ 권영세> 둘 다 그렇다, 얘기를 드린 거죠. 그리고 장동혁 대표 당연히 그렇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이제 그런 부분에서 지금 같은 상황에서도 아까 얘기했듯이 당의 어떤 개혁보다도 바깥으로 돌아다니면서, 그 지금 당하고 연결도 안 된 상태에서 바깥으로 돌아다니면서 장외 집회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서 뭐 하는지 우리 당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있을 수가 없는 얘기죠. 

◇ 박성태> 일단 부정선거, 재선거 피켓팅을 하고 있습니다.

◆ 권영세> 지금 피켓팅이 정확하게 부정선거인지 아니면 부실선거인지, 부정선거입니까?

◇ 박성태> 부정선거라 하고 있습니다.

◆ 권영세> 부정선거면 그거는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부실 선거가 도를 넘어서 그게 부정 정도다라는 의미의 부정선거라면 동의를 합니다마는. 누군가가 애초에 거대한 음모를 가지고 조작을 해서 선거 결과를 뒤집고 있다, 뭐 이런 의미의 부정선거라면 그거는 있을 수가 없는 얘기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그런 주장에 대해서는 좀 멀리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 박성태> 정점식 원내대표는 그래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2월까지 기다릴 수 있겠냐, 사퇴 논의를 사실은 빨리 하겠다는 취지의 말로 해석되는 얘기들을 했었는데, 진행은 안 되는 것 같아요. 권영세 의원님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 권영세> 명시적으로 정점식 대표가 뭐 얘기는 안 했지만 취지는 그런 말씀인데. 저는 처음에 선거 직후에 나와서 사실은 거의 제가 제일 먼저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가 진 거고 민주당이 무슨 자기들 전당대회 목적상 뭐라고 얘기하든 우리가 진 거고. 그다음에 거기에 대해서 책임이 있고 그 책임에 대해서 논의가 있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쯤은 나중에 이 지도 체제가 어떻게 되든 이 장 대표는 사퇴가 필요하다.

◇ 박성태> 필요하다.

◆ 권영세>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지도부가 이 책임지는 모습을 장 대표가 안 진다면 우리 지도부 전체가 그 책임지는 모습을 만들어 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박성태> 지금 말씀은 그러면 최고위원들이 물러나서 지도부가 어쨌든 다시 바뀌게끔 해야 된다는 말씀이시군요.

◆ 권영세> 저는 그 정도만 얘기를 하겠습니다.

◇ 박성태> 관련돼서 신동욱 최고위원이나 김재원 최고위원과는 이야기를 나눠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 권영세> 간접적으로, 좀 직간접적으로 얘기를 해 봤는데 조금 애매한 것 같더라고요.

◇ 박성태> 두 분 다요?

◆ 권영세> 애매한 것 같은데. 그런데 전체적으로 몇 분을 빼놓고는 이 지도부의 책임이 있고, 이게 뭐 그 책임을 구체적으로 지는 모습을 보여야 된다라는 부분에서는 신동욱 의원을 비롯해서 다 동의를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액션을 취할지에 대해서는 지금 아직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장동혁 대표 얘기를 쭉 리더십에 관한 얘기도 해 봤는데요.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도 문제가 많다고 했고 그러면 한동훈 의원에게는 보수 재건의 어떤 역할을 맡길 수는 없다고 보십니까?

◆ 권영세> 제가 지금 뭘 어떻게 재건, 어떤 방향으로 가겠다라는지 제가 알지 못합니다.

◇ 박성태> 과거에 어떤 뭐랄까요? 토크 콘서트나 이런 데서 얘기한 거 보면 뭐 상식, 중심, 공정 이런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 권영세> 그러니까 공정도 굉장히 해석하기가 복잡한 얘기고요. 그다음에 상식이라는 것도 지금 민주당이 이상한 정책을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면서 다 상식이라고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이게 지금 사실 어떤 추상적인 가치 외에 구체적인 사실도 이게 무슨 대안적인 사실 뭐 그러면서 이게 어느 게 사실인지가 헷갈리는 상황에서, 지금 보수의 가치 이런 거에 대해서 그중에서도 가장 추상적인 가치들만 얘기를 하면서 이게 보수의 가치다 얘기를 하는 거는 아무 얘기를 안 한 거랑 똑같습니다. 그리고 이게 바깥에서 조갑제 선생이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만 다른 당을 만들어서 뭘 하면 그건 뭐 알아서 추구를 하겠지만. 그리고 보수 가치에 대한 경쟁이 시작이 되겠지만. 우리 당에 들어와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저는 한동훈 대표는 소위 당원 게시판 문제에 대해서 분명하게 그 어떤 소명이 있어야 된다.

◇ 박성태> 사과는 했죠.

◆ 권영세> 추상적인 사과가 아니라 뭘 어떻게 했는데 내가 잘못 이런 부분이 잘못됐다가 아니라 그냥 잘못됐다, 이런 정도 얘기한 거 아니겠습니까?

◇ 박성태> 정확히는 이제 몇몇 위에서 가족이 여기에 대응하면서 여러 윤석열 부부에 대한 비판적인 사설과 기사를 링크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 권영세> 그러니까 두 가지 부분이 거기서 문제가 되는 게 이제 가족만 한 건지 본인이 한 건지 부분에 대해서는 밝혀진 게 없고. 그다음에 단지 이게 사설이나 비판적인 걸 링크를 했다, 이것만인지 그다음에 그 외에 다른 게 있는지 이런 것도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뭐 최근에 수사가 진행이 된다고 그럽니다마는. 그리고 그런 부분을 링크하는 부분도 이게 과연 제명까지 그런 게 갈 일이냐 이렇게 생각은 됩니다마는. 이게 익명 게시판이라는 거는 기본적으로 이게 당의 어떤 지도부라든지 의원 정도가 되지 않는 일반 평당원이 이 당에 대한 발언 기회가 별로 없으니까 그걸 좀 더 마음 편하게 그런 의견들을 반대 의견이라도 제시를 해라 해서 익명 게시판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대표나.

◇ 박성태> 대표의 가족이 그렇게.

◆ 권영세> 대표의 가족이 지금 익명 게시판에 들어와서 익명으로 얘기를 하는 거는 그 자체로 당대표할 자격이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단도직입적으로 한동훈 의원의 복당은 마땅치 않습니까?

◆ 권영세>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은 그게 당장 지금 복당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 박성태> 앞서 이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 그리고 이제 친한계 또 일부 의원들은 한동훈 의원이 차기에 보수의, 물론 뭐 오세훈 시장도 있지만. 어떤 유력한 리더가 될 수 있다라고도 하고 있는데 아니라고 지금 말씀하셨으니까, 권영세 의원님이 혹시 그 자리에 가실 계획은 있으십니까?

◆ 권영세> 누구나 다 리더를 생각을 하죠.

◇ 박성태> 일부에서는 사실은 권영세 의원님이 불법 비상계엄 이후에 비대위원장을 맡았고, 당의 지금까지의 노선을 사실은 애초에 당시에 설정을 잘못해서 노정했다, 이런 비판도 있습니다.

◆ 권영세> 이거는 뭐 비판을 위한 비판이고. 당시의 노선을 정하고 이런 게 아니라 당시는 당시에는 그 계엄과 탄핵 과정에서 당이 그런 정국에 대응을 하고, 그다음에 바로 이어진 대선에서 우리 후보를 준비하는 게 다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도 당의 어떤 노선을 정하고 좀 시간을 가지고 큰 선거에 임했으면 하는 부분인데, 그때는 몇 개월 내에 선거가 이루어진 거니까 그럴 틈이 없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하고. 후보 단일화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비판을 하는데, 우리가 그냥 선거 관리만 해서 그냥 안전하게 지는 거를 선택하는 게 과연 옳았는지, 아니면 어떤 식으로라도 용을 써보는 게 옳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저는 제 길이 맞았다, 생각을 합니다.

◇ 박성태> 시간이 없어서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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