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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1인 가구·고립 노인에게는 '존재감 확인'
오마이뉴스

노인일자리가 단순한 소득 보충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우울을 겪는 노인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위험군에서 '존재감 확인'을 일의 가장 큰 의미로 꼽는 비율이 높아 노인일자리의 사회·심리적 효과가 확인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7일 '한국 어르신의 일과 삶 패널(KSWL)' 조사 결과를 분석한 6월호 정보그림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인식하는 '일의 의미'를 거주지역과 가구 형태, 교육 수준, 자립생활 능력, 정신건강, 사회적 고립 여부 등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1인 가구 노인은 일을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존재감 확인'(40.3%)을 꼽았다. 반면 다인 가구에서는 '가족에게 도움이 됨'(48.6%)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능력 활용과 성취감'을 선택한 비율도 1인 가구가 30.6%로 다인 가구(22.3%)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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