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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치유프로그램' 운영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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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군수 김산)은 3일, 민원 업무를 전담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민원 담당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친 마음에 쉼을, 새로운 내일에 힘을'이라는 주제로 최일선에서 다양한 민원을 응대하며 겪는 감정 노동의 피로를 해소하고, 공직자들의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오감을 깨우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직원들은 허브차를 직접 만들고, 싱잉볼 이완 테라피를 체험하며 일상에서 쌓인 긴장을 내려놓았다. 이어 꽃차를 나누며 서로의 고충을 털어놓는 다담(茶談) 시간은 동료 간의 유대감을 깊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후에는 전문적인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 건강 척도를 활용한 진단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집단 심리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민원 사례를 공유했다. 직원들은 공통된 고충을 나누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했고, 전문 상담사를 통해 실질적인 감정 관리 기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결같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 직원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각종 업무와 새로운 변화에 대한 부담감으로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어 큰 위로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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