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자족경제·문화복지... 세종 민선 5기 시정 방향 나왔다

ONP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부터 정부 부처들의 업무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를 가지는데, 총 9번에 나눠서 140개의 공공기관이 참석한다. 국민 200명도 함께 참여해 생중계로 보며, 작년 말 이후 정부가 약속한 일들이 실제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 실현을 위한 민선 5기 시정 청사진을 공개하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상호 시장과 김영 인수위원장, 강병수 자문위원장, 인수위원,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0일 공식 출범한 인수위는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대표 등 인수위원 20명과 자문위원 56명이 참여해 7개 분과와 3개 태스크포스(TF) 체제로 운영됐다.
활동 기간 동안 161개 선거공약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제안 147건, 정책제안 23건을 반영하는 한편, 전체 및 분과회의, 현장방문, 간담회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5대 시정목표, 25개 추진전략, 124개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서(안)를 확정했다. 특히 이번에 확정된 124개 공약과제는 '세종시민의 하루 24시간(124)'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집약됐다.
인수위는 민선 5기 시정의 5대 목표로 ▲ 국격을 높이는 행정수도 ▲ 지속가능한 자족경제 ▲ 일상이 행복한 문화복지 ▲ 함께 잘사는 균형성장 ▲ 소통과 협치의 시민참여를 제시했으며, 특히 시민들이 빠르게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15대 신속과제를 별도로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15대 신속과제에는 ▲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 세종미래도시비전 수립 ▲ 시장 직속 상권활성화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 세종신용보증재단 북부출장소 설치 ▲ 청년정책 특별보좌관 도입 ▲ 5극3특 앵커기업 유치 기반 마련 ▲ 세종형 청년 기회책임제 운영 ▲ 세종형 스포츠 관광산업 활성화 ▲ 문화예술인의 집 조성 ▲ 세종 365 온기 통합돌봄 체계 구축 ▲ 세종 청소년 안전망 구축 ▲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지원사업 개선 ▲ 대중교통노선 효율화 ▲ 시민청 설립 ▲ 생활불편신고 통합 플랫폼 구축이 꼽혔다.
이날 분과별로도 민선 5기 핵심 정책의 방향이 구체화됐다. 기획조정분과 문서진 위원장은 청년수도 세종과 K-AI 선도도시를 위해 '청년청' 설립, 글로벌 경험 청년 플랫폼 구축, 한예총 및 국립대 유치, 청년 경험 크레딧 도입, AI 컨트롤타워 설치 등을 추진하여 2030년까지 청년 인구를 12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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