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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장, 제헌국회 전시관 방문…"민주주의 제창한 제헌 뜻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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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13일 제헌국회 전시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헌정 78년, 민주주의를 제창한 제헌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조 의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제헌국회 전시관을 방문한 뒤 페이스북에 "종로구 통의동에 자리한 이곳은 대한민국 국호와 헌법을 만드신 제헌 의원님들께서 사무실이자 사랑방으로 쓰시던 공간이었다"고 했다. 이날 방문에는 윤인구 제헌국회의원 유족회장과 제헌 유족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조 의장은 "국회는 지난 5월 제헌의회 관련 다양한 사료와 기록물을 전시하는 제헌국회 전시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렸다"며 "제헌유족회 분들과 함께 전시물들을 관람했는데, 제헌의원님들의 단체 사진과 제헌헌법 전문이 기억에 남는다"고 적었다.

이어 "식민지 시대의 어둠을 걷어내고, 우리 손으로 만든 첫 헌법을 세상에 내놓았던 그날의 환희가 전해졌다"며 "후배 의원으로서 그날의 감회를 짐작하며 역사의 무게가 느껴졌다"고 썼다.

조 의장은 "헌법의 내용과 모습은 78년 동안 조금씩 바뀌었지만 국민의 기본권과 삶을 지키는 헌법의 역할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는 18년 만에 공휴일로 돌아온 제헌절을 맞이한다. 헌법의 가치를 되새기는 '헌법의 시간'이 국민의 일상 속으로 온전히 돌아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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