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매수세 유입"…삼성전자 4%↑·SK하닉 낙폭 줄여 1%↓[핫스탁]
ONP 요약
2026년 7월 13일, 한국 주식시장인 코스피가 하루에 약 9% 떨어져 2개월 만에 처음으로 7000 포인트 아래로 내려갔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같은 반도체 회사들이 크게 내려가면서 전체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었고, 시장 충격이 커서 거래가 일시적으로 멈추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진보 성향:차익 실현 조정 — SK하이닉스 ADR 상장 성공 후 모멘텀이 소진되며 자연스러운 수익 실현 과정
중도 성향:복합 악재 충격 — 지정학 긴장·실적 부진·심리 악화가 겹쳐 광범위한 매도세 형성
보수 성향:구조적 위험 노출 — 반도체·대형주 과도 집중과 레버리지 쏠림이 악재를 급락으로 증폭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삼성전자가 14일 장 초반 4%대 가까이 상승 중이다. 개장 직후 180만원선 아래로 내려섰던 SK하이닉스도 낙폭을 줄여 183만원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3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4% 오른 26만3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때 2%대 하락하며 25만원선 아래로 내려서기도 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0.6% 하락한 183만4000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때 4%대 하락하며 175만원선까지 내려섰지만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13일 각각 10.70%, 15.37% 급락했다. SK하이닉스는 17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되돌림이 강하게 유입될 수 있다"며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 수입의 대부분을 조달하는 한국 경제 구조상 지정학적 잡음이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권은 "현재의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은 과거와 달리 기업들의 재무 여력과 현금 창출력이 견조하다는 차별점이 있지만, 금리 환경의 변화와 AI 수익화 속도는 여전히 핵심 리스크"라며 "결국 단기적으로는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높지만 중기 방향성은 이달 말 빅테크 실적을 통해 AI 투자 대비 수익성이 실제로 확인되는지 여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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