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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껍질 안 깎는 시댁…"못살아서 그런가, 수준 차이" 며느리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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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껍질 안 깎는 시댁…"못살아서 그런가, 수준 차이" 며느리 뭇매

복숭아 껍질을 깎지 않고 먹는 시댁의 식습관을 두고 "집안 수준 차이를 느꼈다"는 사연이 화제다.

14일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시댁에서 복숭아 껍질 안 깎고 먹어 좀 당황했어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공무원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결혼과 신혼여행을 마친 뒤 처음으로 시댁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아침에 시어머니께서 밥을 차려주시고 후식으로 복숭아를 내주셨는데 껍질을 안 깎은 상태라 당황했다"며 "우리 집에서는 엄마가 항상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잘라줬다"고 말했다.

A씨는 "시어머니가 일부러 그러신 것은 아니고 집집마다 방식이 다르다는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결혼해 보니 이런 아주 사소한 생활습관에서도 집안 수준이 느껴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댁이 우리 집보다 못 살아서 수준 차이가 더 나는 것 같다"며 "결혼 후 이런 생활습관도 며느리가 다 참아내야 하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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