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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킬러' 웰스를 무너뜨린 'KT 4번 타자' 힐리어드

오마이뉴스
'KT 킬러' 웰스를 무너뜨린 'KT 4번 타자' 힐리어드

전날에 이어 이번에도 2위 LG를 잡았다. 이번 승리로 3위 kt는 2위 LG와의 격차를 1.5게임까지 좁혔다. 사실 kt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가 쉽지는 않았다. LG 선발이었던 라클란 웰스가 이번 경기 전까지 kt 상대로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64로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선수의 활약이 컸다. 2홈런 6타점으로 타선에서 맹활약을 하며 웰스를 무너뜨렸다. kt의 4번 타자 샘 힐리어드가 그 주인공이다. 힐리어드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결과는 4타수 2안타(2홈런) 6타점 2득점이었다. 공교롭게도 kt가 낸 6점을 모두 힐리어드가 만들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힐리어드는 LG 선발 웰스의 4구 커브를 공략했으나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3회초 2사 만루 상황이었다. LG 선발 웰스의 5구 커브를 그대로 밀어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날렸다. 스코어는 4 대 0. 기선제압의 만리런이었다.

세 번째 타석은 5회초 2사 1루 상황이었다. LG 선발 웰스의 초구 슬라이더를 그대로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스코어는 6 대 0. 승기를 잡는 쐐기포이기도 했다. 2개의 홈런으로 LG 선발 웰스를 KO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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