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몽골 식탁 공략…이마트·GS25서 접점 넓힌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몽골에서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돈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한돈자조금은 8일(현지시간) 몽골 이마트 3호점에서 열린 ‘몽골 이마트 10주년 기념 K-포크 페스티벌’(Mongolia E-mart 10th Anniversary x K-Pork Festival)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셰프가 제주산 한돈을 활용해 요리 시연을 하고, 부위별 시식회도 진행했다.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타임딜, 세트 구매 혜택, 대량 구매 상담 등 판촉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SNS 업로드 이벤트와 영수증 인증 이벤트도 함께 열어 소비자 참여를 이끌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K-바비큐 피크닉’ 행사에 참여했다.
몽골 최대 명절인 ‘나담축제’를 앞두고 열린 이 행사에는 현지 가족 단위 소비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한돈을 비롯해 한우, 닭고기 등 국내 농축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즐기며 한국 식문화를 체험했다.
이기홍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한 몽골 정부 관계자와 소비자들에게 한돈 등 국내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9일에는 몽골 GS25 매장에서 ‘한돈 제육 도시락’ ‘한돈 제육 김밥’ ‘한돈 제육 삼각김밥’ 등 신선식품(FF) 3종 출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 제주양돈농협과 GS25가 체결한 한돈 공급 업무협약에 따라 몽골 현지 FF(Fresh Food) 공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첫 신선도시락 제품이다.
이 자리에는 이기홍 위원장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매장을 둘러보고 제품을 시식했다.
한돈자조금은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돈 협업 제품 100개를 선착순 무료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몽골은 최근 K-푸드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으로 꼽힌다.
농식품부 등에 따르면 몽골 K-푸드 수출액은 2021년 62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억3100만 달러로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수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이상 증가했다.
현지 한국계 편의점 점포 수는 800개 이상으로, 편의점 간편식이 K-푸드 소비 접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기홍 위원장은 “이번 몽골 방문으로 현지 소비자가 한돈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고 한국 식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현지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한돈의 해외 소비 기반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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