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스틸 美대사와 조인트팩트시트 합의 진전 위한 노력 강화"
ONP 요약
미국 주한 대사 미셸 스틸(박은주)이 30일 한국에 부임해 한미 동맹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녀는 한국계 최초 여성 대사로서 동맹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했다.
중도 성향:한미 동맹 강화 — 미국과 한국이 긴밀히 협력해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
보수 성향:한국계 최초 여성 대사 — 한국계 여성임을 강조하며 동맹을 강력히 지지한다.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외교부는 30일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 신임 주한 미국대사의 공식 부임과 관련해 "재임 기간 중에 스틸 대사가 한미동맹과 한미 관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미 관계 강화와 한미 양국 국민 간 우정 증진 등을 위해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대사가 오늘 오후에 한국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선 환영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 "지금 한미 간에는 여러 가지 협력할 사안들이 많기 때문에 스틸 대사가 1년 이상의 공백 끝에 부임하였기 때문에 훨씬 더 한미 간에는 효과적이고 또 긴밀한 그런 외교 소통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를 통해서 우리가 조인트 팩트시트에서 합의된 여러 가지 중요한 이슈들의 진전을 만들기 위한 외교적인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스틸 대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주한대사이자 첫 한국계 여성 대사이다.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의 이임 후로 주한미대사관은 조셉 윤, 케빈 김, 제임스 헬러 대사대리 체제로 운영돼오다가 스틸 대사의 30일 부임으로 1년 반 만에 공백은 해소하게 됐다.
스틸 대사는 한미 양국 간 쿠팡 문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핵잠수함 추진, 원자력 협력, 대미 투자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부임한다.
이민 1.5세대 출신으로 한국 문화와 정서에 대한 이해가 깊은 만큼 한국계 미국인 대사로서 한미동맹의 가교 역할을 원만하게 해낼 것이라는 기대감과 북한, 중국 문제 등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갖고 보수 성향이 짙어 한국 정부와 긴밀한 협력이나 소통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통상 한국에 부임하는 신임 외국 대사는 공식 활동을 시작하기 전 외교부 의전장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한다. 스틸 대사는 대통령 해외 순방을 수행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조만간 귀국하는 대로 빠른 시일 안에 예방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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