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년 함께해" 고개 갸웃거리게 한 스틸 미국대사의 '첫인사'

ONP 요약
미국 주한 대사 미셸 스틸(박은주)이 30일 한국에 부임해 한미 동맹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녀는 한국계 최초 여성 대사로서 동맹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했다.
중도 성향:한미 동맹 강화 — 미국과 한국이 긴밀히 협력해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
보수 성향:한국계 최초 여성 대사 — 한국계 여성임을 강조하며 동맹을 강력히 지지한다.
새로 한국에 부임한 미셸 스틸 미국대사는 한·미동맹의 강력함을 강조했다. '140년 넘은' 양국 관계도 언급했는데, 미국과 조선이 불평등하게 맺은 조약을 상기시키는 '첫인사'를 건넨 셈이다.
미셀 스틸 주한 미국대사는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부임 성명을 발표했다. 스틸 대사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한국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인사드립니다"라면서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자리에 다시 서니 만감이 교차합니다"라고 말했다.
스틸 대사는 이어 영어로 "미국과 대한민국은 140년 넘게 굳건히 함께해 왔다. 우리 동맹은 전쟁 속에서 다져졌으며,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한 이들의 피로 굳건히 다져졌다"라며 "이 동맹은 흔들림 없는 신뢰를 통해 거듭 입증되어 왔다. 오늘날, 이 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틸 대사는 "(2025년 10월) 경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 대통령은 우리 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저는 대한민국과 협력하여 우리의 철통같은 동맹이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의 핵심 축(lynchpin)으로 계속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이 동맹에 대한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며,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고, 더 안전하며, 더 번영하는 동맹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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