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매각 놓고 경영진 막판 고심…이달 중 최종 결정

ONP 요약
정부가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약 8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를 단행하는 가운데, 7월 1일 새로 취임한 지역 지도자들이 정책에 상이한 입장을 나타냈다. 진보 진영은 지역 발전 기회로 평가하고 민생 중심 행보를 강조한 반면, 보수 진영은 호남 편중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자신의 지역 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진보 성향: 호남권 반도체 투자를 지역 발전의 실질적 기회로 평가하면서, 새 지도자가 취임식보다 민생 현장 방문으로 실리 중심의 리더십을 보였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보수 성향: 반도체 투자 정책을 인정하되 호남 편중으로 인한 자신의 지역 소외에 유감을 표하면서, 메가특구의 규제 완화 등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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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고위 경영진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SK실트론 매각 여부를 이달 내로 최종 결정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에 따른 웨이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진데다, 앞서 매각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기업가치 상승 등이 맞물리면서 SK 내부에서는 신중론이 확산하고 있다.
반면 거래를 깰 경우 자본시장에서 신뢰를 잃을 수 있어 막판 고심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두산그룹과의 SK실트론 매각 협상을 이달 내에 마무리하고 최종 결론을 낼 방침이다.
SK그룹은 지난해 6월부터 매각 입찰을 진행했고,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2월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AI 반도체 호황으로 실트론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되자 5조 원 안팎이던 매각 가격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하며 반년 넘게 협상을 이어왔다.
매각 결정을 지연시키는 핵심 요인은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웨이퍼 수급난 우려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