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식]강원랜드 정선군 재산세 절반인 27억 납부 등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의 올해 재산세 부과액 중 절반에 달하는 금액을 강원랜드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선군이 강원랜드의 세수 기여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선군은 2026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 및 건축물)로 총 54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강원랜드 한 곳에 부과된 재산세만 무려 50%인 27억원에 달해 지역 재정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특히 강원랜드가 정선군에 납부하는 재산세 27억원은 인근 태백시의 7월 정기분 재산세 전체 부과액(27억원)과 동일한 규모여서 눈길을 끈다. 단일 기업이 인근 기초지방자치단체 한 곳의 재산세 총액과 맞먹는 세금을 정선군에 매년 안겨주고 있는 셈이다. 이로 인해 정선군은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강원랜드라는 든든한 세원 덕분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함께 지역 개발 재원을 마련하는 데 큰 혜택을 보고 있다.
올해 정선군의 재산세 세부 부과 현황을 살펴보면 주택 1기분이 7억5400만원, 건축물이 46억8600만원이다. 재산세 중 주택분의 경우 본세 기준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이번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고지된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정선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위해 라면 100박스 쾌척
국제로타리 3730지구 정선로타리클럽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선로타리클럽은 15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돕기 위한 생필품인 라면 100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이번 후원 물품은 최근 물가 상승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홀몸 어르신 가구와 장애인 가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라면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신태윤 정선로타리클럽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따뜻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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