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팔고 곱버스 샀는데…" SK하닉 9% 급등에 개미 '날벼락'
ONP 요약
코스피 주식 시장이 크게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반도체 회사 주식의 수익 변화를 몇 배로 크게 만드는 상품(레버리지 ETF)이 이 변동을 더 심하게 만든다고 지적되었다. 정부 부처와 금융회사들이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진보 성향: 투기 상품 규제 강화 — 일반 투자자를 위협하는 고위험 투기 도구로 기능하므로 엄격한 규제와 제약이 필수라고 강조.
중도 성향: 시장 안정화 협의 진행 — 금융당국과 업계가 보완책을 협의하면서 규제와 시장 기능의 균형을 맞추는 상황을 보도.
보수 성향: 정부 정책 책임 추궁 — 이전 정부 정책 결정으로 인해 시장이 비정상화되었으며 정책 담당자의 책임을 촉구.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팔고 곱버스(인버스 2배) ETF를 사들인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졌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장중 9% 이상 급등하며 209만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로 투자심리가 개선된데다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중 가장 거래량이 많은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레버리지는 18%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수익률을 역으로 2배 추종하는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8%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 하락으로 손실이 불어난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14일 주가 추가 하락에 베팅했다.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레버리지'를 930억원 순매도하고,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를 670억 순매수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주가가 급반등하면서 인버스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졌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방향성을 예측해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반복적으로 오가는 전략은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손실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시장은 하루 만에 10% 안팎의 등락이 반복되는 극단적인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단기 방향을 맞히기보다 변동성 자체에 휘말릴 가능성이 큰 만큼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투자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