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이억원 "실패한 분들 끝까지 쫓을 건가…포용금융 넓혀야"
머니투데이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채무조정을 둘러싼 도덕적 해이 논란에 대해 "실패한 분들, 빚도 감당하지 못하고 기반을 잃어버리신 분들을 과연 계속 쫓아다닐 거냐"며 "적절히 정리하고 다시 새출발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사회가 유지된다"고 16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해 "포용금융은 크게 보면 금융의 범위와 경계를 넓히는 것"이라며 "지금은 금융이 고신용자와 담보가 많은 사람들에 집중되다 보니 많은 분들이 떨어져 나가고 배제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금융의 역할은 위험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 위험을 측정, 평가, 관리, 부담, 구조화해서 가능한 한 많이 금융 안으로 들이고 그 안에서 다시 신용이 되는 분들은 더 올라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은행이 너무 좁게 받다 보니 제2금융권이나 다른 쪽에서 고금리로 높여 가고 이를 감당 못하면 지하경제로 떨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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