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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전경고 받은 투표소는 방치, 엉뚱한 11곳만 조정
동아일보
![[단독]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전경고 받은 투표소는 방치, 엉뚱한 11곳만 조정](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09/134267791.1.jpg)
6·3 지방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율이 저조했던 지역들을 특정하고 본투표에서의 ‘투표용지 부족 가능성’을 경고했음에도 정작 해당 지역 선관위들이 투표용지 배부 매수를 조정하지 않고 방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율이 10% 미만이던 59곳 투표소를 관리한 지역 선관위들의 안일한 대응 속에 이중 4곳에서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벌어졌다.
선관위 내부의 소통 부재와 행정 난맥상이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가 끝난 다음 날인 5월 31일 전국 시·도 선거과장 및 구·시·군 사무국장 등에게 ‘투표관리 업무 관련 유의사항 안내’라는 제목의 업무연락을 하달했다.
해당 공문에는 “투표용지 감축 인쇄에 따라 사전투표율이 낮은 투표구에 대해서는 투표용지 부족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무번호 투표용지 추가 배부 등 대응방안 강구 필요”라는 구체적인 지시가 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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