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면전서 "실패한 지도부"… 與, 벌써부터 당권경쟁 모드
AI 통합 요약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6곳 중 12곳을 차지하며 승리했으나, 여야 당권파는 선거 결과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거나 재해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초기 '압승' 자평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 이후 입장을 바꿔 '공감'으로 선회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패배 책임을 거부하며 전국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다. 동시에 여야 모두 당내 책임론과 차기 당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진보 성향: 선거 결과 자체보다 정치·사법적 쟁점(조작기소 특검법, 보완수사권 등)이 미뤄진 상황에 주목하며, 여야 지도부의 당파적 대응보다는 지역 협력과 실질적 과제 해결을 강조.
중도 성향: 여야 지도부의 책임 회피 움직임과 당권 경쟁을 객관 보도. 장동혁의 재선거·사전투표 폐지 주장을 비판하고, 당내 분열 구조가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을 지적.
보수 성향: 민주당 정청래의 '압승' 자평에서 '공감'으로의 입장 변화를 기회주의적으로 비판. 국민의힘 당내 개혁파의 장동혁 비판('정신승리', '아전인수')과 함께 보도하며, 여야 당권파의 자리 다툼을 민의에 어긋나는 것으로 프레이밍. 국힘 지지율 상승 여론 강조.
8월 전당대회 앞두고 극한 분열 지방선거 이후 첫 최고위서 '책임론'… 친여 논객간 갑론을박 번져 鄭, 의총 생중계 카드로 간접 연임 의지… '李, 尹 비유' 대변인 사퇴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당내 분열조짐이 뚜렷해진다.
지도부가 공개석상에 배석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직격하는 한편 의원간 신경전도 감지된다.
친여성향 논객들은 두 부류로 나뉘어 서로를 겨냥하고 지지자들도 둘로 분열돼 갑론을박을 이어간다.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실패한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출마를 안하는 것이 당원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저부터 책임을 통감하고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언주 최고위원이 선거결과에 책임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힌 뒤 두 번째 이뤄진 지도부 거취 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