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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수술 효과 있을까' AI로 예측, 아주대병원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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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허리 수술을 받기 전에 해당 수술이 효과가 있을지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AI 모델이 나왔다.

아주대병원은 신경외과 노성현 교수팀과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김수현 교수팀이 요추 유합술 후 환자의 호전 가능성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공동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2021~2023년 아주대병원에서 요추 유합술을 받은 환자 359명의 나이, 체질량지수, 골밀도, 동반질환 등 수술 전 정보 22개를 바탕으로 6가지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성능을 비교했다.

그 결과 엑스트라 트리(Extra Trees) 알고리즘이 가장 우수했다. 예측의 정확도를 종합 평가하는 F1-score 지표는 0.850, 삶의 질 개선 여부를 가려내는 변별력을 뜻하는 AUROC 지표는 0.835로 나타났다. 해당 지표는 1에 가까울수록 예측 성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연세 메디컬 저널(Yonsei Medical Journal)'에 게재됐다. 연구는 노성현 아주대병원 교수와 김수현 경북대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조호연 아주대의대 학부생과 이다인 경북대 대학원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노 교수는 "이번 연구는 AI를 활용해 수술 전 단계에서 환자별 예후를 예측하고, 보다 정밀한 환자 맞춤형 상담과 치료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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