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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파산 기로에 입점 상인들 피해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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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파산 기로에 입점 상인들 피해 현실화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파산 기로에 선 홈플러스 입점 상인들의 피해가 현실화되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홈플러스 성서점 입점 상인들은 10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입점 상인들의 임대차 계약 승계와 영업 연속성 보장, 긴급 금융 지원 등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시장님 살려주세요'라고 쓴 현수막과 '강제폐업 반대, 영업승계 보장', '운영사는 바뀌어도 점주는 계속 영업해야 합니다' 등의 피켓을 나눠 들었다.

홈플러스 성서점은 대구시 소유 재산으로 2002년 12월 개점하면서 건물을 기부채납했고 2052년까지 사용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0월 무상 사용기간이 끝나자 협약을 변경해 오는 2035년까지 사용하는 조건으로 대구시에 연간 사용료 51억 원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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