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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들 빼고 검토? 생태축 핵심 구간 제외는 왜곡된 구조"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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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아래 행복청)이 국지도 96호선 지하화 등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세종 지역 시민사회가 "생태축 핵심인 장남들 구간을 제외한 '반쪽짜리 검토'"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장남들 보전 시민모임(대표 김지훈, 아래 시민모임)은 3일 성명서를 내고, 행복청이 추진 중인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전체 노선의 생태적 영향을 온전히 짚지 못하는 파편적 접근이라고 비판하며, 96호선 전 구간에 대한 통합적 검토를 촉구했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6월 29일 나성동 독락정과 금강·제천 합류부를 잇는 3.7㎞ 구간을 대상으로 지하차도 신설, 지상 교차 개선 등의 대안을 검토하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시 행복청은 국가상징구역 조성 등 장래 교통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시민모임은 "국가상징구역 완성과 교통 여건 개선이라는 정책 목표 자체는 부정하지 않는다"면서도 "이번 용역 대상 구역에서 정작 중앙공원 2단계와 장남들을 관통하는 구간이 제외된 점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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