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해제됐지만…당분간 중대본 대응 체제 유지
ONP 요약
경북 지역에 며칠간 매우 많은 비가 내려서 366명이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했고, 집들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끊어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정부는 비가 멈춘 뒤에도 더 이상의 사고를 막기 위해 계속 대응하고 있다.
진보 성향:약자의 이중 고통 — 지난해 산불 피해자들의 임시주택이 호우로 또 침수되고, 산불 피해 지역의 산사태 위험이 높아진 복합 피해를 강조했다.
보수 성향:기록적 극한 호우 — 누적 200㎜ 이상의 '물 폭탄'으로 인한 도로 유실·홍수경보 등 자연재해의 심각성을 부각했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기상특보 해제 후에도 피해 복구 및 추가 산사태 대비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당분간 중대본 대응체제를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 곳곳에서 주택도로 침수 및 토석류·낙석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오전 7시30분 기준 일시대피자 294명이 임시주거시설 등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산불이 발생했던 경북 지역 등은 산사태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윤호중 본부장은 중대본 차장을 경북지역에 급파했다. 차장은 현장에서 ▲일시대피자 긴급구호 ▲피해시설 응급복구 ▲산사태 등에 대비한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지휘한다.
윤 본부장은 "이번주에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빗물받이·배수시설 등을 반복 점검하는 한편, 산사태 우려지역 등은 안전이 확실히 확인된 이후에 귀가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산림청 등 관계기관이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마을회관 등에 대피해 있는 이재민들이 복귀하기 전까지 임시주거시설과 구호물품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호우에 대응해 지난 17일 오후 9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데에 이어 18일 오전 4시30분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대본 2단계를 가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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