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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윤완준]‘몬데오 맨’ 전략이 민주당에 통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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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윤완준]‘몬데오 맨’ 전략이 민주당에 통하려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내걸었던 ‘제3의 길’을 강조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좌우 진영의 이분법을 넘어서려 했던 이 노선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기조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여당도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주문이나 다름없었다.

그 자리엔 강경 노선 고수냐 외연 확장이냐를 두고 다투는 당권 주자들이 모여 있었다.‘청년 세대의 미래’에 집권당 운명 걸고 강 실장은 영국 노동당이 제3의 길을 통해 “노동자 중심 정당에서 성공을 열망하는 모든 이를 위한 정당으로 나아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론한 것이 ‘몬데오 맨’ 전략이다.

1996년 블레어 전 총리는 포드사의 인기 중형차인 몬데오를 타는 중산층을 겨냥했다.

“자신의 본능은 인생에서 성공하는 것인데, 노동당의 본능은 이를 가로막는 것”이라는 인식을 가진 중산층까지 노동당 지지층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당시 영국의 중산층은 노동당에 표를 주면 세금만 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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