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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서울, 기억을 찾아 떠나다…뮤지컬 '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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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다이브'가 다음 달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링크더스페이스 1관에서 초연을 선보인다.

단요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다이브'는 삶의 터전 대부분이 물에 잠긴 2057년의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

노고산 물꾼 선율이 과거에서 기억이 멈춘 기계인간 수호를 발견하고, 수호의 과거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은 상실과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인간과 기계의 경계, 기억과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2038년에서 기억이 멈춘 기계인간 수호 역에는 박새힘, 박주혁, 정지우가 캐스팅됐다.

노고산에서 자란 유일한 물꾼 선율 역은 반정모, 조영화, 이세헌이 맡았다.

노고산의 유일한 어른이자 과거의 사건으로 죄책감과 후회에 얽매여 살아가는 경이모·경삼촌 역은 임찬민, 강찬, 박은미가 연기한다.

창작진으로는 김솔지 작가와 민찬홍 작곡가, 이기쁨 연출가가 합류했다.

엠비제트컴퍼니 관계자는 "후회와 죄책감, 기대와 희망 등 다양한 감정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도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고, 공감과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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