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합격자 중 특목·자사고 출신이 계속 감소하는 이유는
올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자 중 특목·자사고·영재학교 출신이 지난 2021학년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대학별 신입생 출신고교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학년도 서·연·고 합격자 중 특목·자사고 출신은 3252명(23.9%)으로 지난 2021학년도 3768명(30.4%)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1학년도에 비해 합격자 수가 13.7%나 줄었다.
연도별로는 2021학년도 3768명(30.4%), 2022학년도 3702명(30.4%), 2023학년도 3635명(29.6%), 2024학년도 3748명(28.5%), 2025학년도 3485명(25.9%), 2026학년도 3252명(23.9%)을 기록했다.
올해 합격자를 학교유형별로 보면, 자사고가 15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외고·국제고 887명, 영재학교 555명, 과학고 224명 순이었다.
과학고는 5년 전에 비해 32.7%가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외고·국제고는 28.1%, 자사고는 5.7%가 각각 줄었다. 반면 영재학교는 6.5% 늘었다.
종로학원은 "최근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 등으로 문과생이 많은 외고·국제고 학생이 정시에서 상당한 타격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영재학교 졸업생들은 서울대 첨단학과 신설, 이공계 집중 육성정책 등과 맞물려 의대보다는 서울대 공대 및 첨단학과를 선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다만 "2027학년도에는 지역의사제가 처음 도입되고, 2028학년도부터는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으로 인한 비교과영역의 중요도가 증가하면서 올해와는 다른 양상 나타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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