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문화상품 'K-헤리티지' 상반기 매출 49.7%↑…90억 돌파
ONP 요약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많아져 백화점에서 물건을 많이 사면서 유통업계가 잘 나가고 있어요. 하지만 비행기 연료 값이 올라서 항공사들은 돈을 덜 벌게 됐어요. 한국 경제가 좋아지는 부분도 있지만, 어려운 부분도 있다는 뜻입니다.
진보 성향: 구조적 약점 노출 — 외국인 수요에 의존하는 일시적 회복일 수 있으며, 유가 급등으로 기업 수익성이 근본적으로 악화되는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
중도 성향: 성장과 리스크의 병행 — 관광 부문의 선호도 상승은 긍정적이나, 유류비·에너지 비용의 변동성에 취약한 경제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보수 성향: 국가 매력도 상승과 기업 경쟁력 — 외국인 수요 증가는 한국 상품·서비스의 글로벌 가치 상승을 의미하며,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는 일시적 외부 충격이지 근본적 약세가 아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K-컬처 열풍에 힘입어 올 상반기 국가유산 문화상품 브랜드 'K-헤리티지' 매출이 90억원을 돌파했다.
14일 국가유산진흥원이 공개한 '2026년 상반기 K-헤리티지 문화상품 성과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헤리티지 온·오프라인 매출은 90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60억7000만원보다 49.7% 증가한 수치다.
K-헤리티지는 국가유산진흥원이 전통 문양과 회화, 궁궐 등 국가유산 콘텐츠를 활용해 개발하는 문화상품 브랜드다. 주요 궁궐과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의집, 인천국제공항, 온라인몰 등에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 채널별로는 온라인과 인천국제공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온라인 쇼핑몰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11억8000만원에서 올해 22억원으로 86.3% 증가했다. 인천공항 한국전통문화센터 상품 매출도 14억원에서 26억6000만원으로 90.1% 늘었다. 궁궐 매장 매출은 39억3000만원으로 20.8% 증가했다.
최근 5년간 매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간 매출은 2021년 47억6400만원에서 2022년 83억7100만원으로 61.4% 증가했다. 2023년에는 110억8200만원(32.4%), 2024년에는 118억8200만원(7.2%)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35.5% 늘어난 161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성장세를 감안하면 연간 매출 200억원 돌파도 기대된다.
진흥원은 올해 선보인 기획상품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에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에 선보인 광화문 월대 서수상 열쇠고리와 '아리랑 손수건', 백범 김구 선생(1876~1949) 탄신 150주년 기념에 출시한 김구 선생의 안경과 두루마기를 모티브로 한 배지와 서명문 태극기 렌티큘러 마그넷 등이 있다.
경복궁 경회루를 형상화한 궁궐 응원봉과 천록 피규어, 궁궐 비누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대표 인기 상품으로는 '일월오봉도' 부채·손수건 세트와 덕수궁 오얏꽃을 모티브로 한 '궁궐 향수', 조선 왕실 문양을 활용한 와인 마개, 호랑이 위스키잔 코스터 세트 등이 꼽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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