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6월 국내증시서 역대 최대로 달러 빼갔다
ONP 요약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많아져 백화점에서 물건을 많이 사면서 유통업계가 잘 나가고 있어요. 하지만 비행기 연료 값이 올라서 항공사들은 돈을 덜 벌게 됐어요. 한국 경제가 좋아지는 부분도 있지만, 어려운 부분도 있다는 뜻입니다.
진보 성향: 구조적 약점 노출 — 외국인 수요에 의존하는 일시적 회복일 수 있으며, 유가 급등으로 기업 수익성이 근본적으로 악화되는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
중도 성향: 성장과 리스크의 병행 — 관광 부문의 선호도 상승은 긍정적이나, 유류비·에너지 비용의 변동성에 취약한 경제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보수 성향: 국가 매력도 상승과 기업 경쟁력 — 외국인 수요 증가는 한국 상품·서비스의 글로벌 가치 상승을 의미하며,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는 일시적 외부 충격이지 근본적 약세가 아니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역대 가장 많은 달러를 빼갔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외국인 6월 주식자금은 323억 7천만달러가 순유출됐다. 5월의 318억 3천만달러 순유출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이다.
외국인 주식자금은 올해 1월부터 6개월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누적 순유출 규모는 1102억 1천만달러(6월말 기준 약 170.6조원)로, 지난해 연간 순유출(70억 7천만달러)의 15배가 넘는다.
주식과 채권자금을 합친 6월 증권 투자자금은 307억 2천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 3월(-365억 5천만달러)에 이어 역대 2위 규모이다.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누적 순유출 규모는 1009억 3천만달러(약 156.3조원)였다. 2024년은 207억 7천만달러 순유입, 지난해는 연간 420억 6천만달러 순유입이었다.
6월 채권자금은 3개월째 순유입 흐름이 이어지며, 16억 5천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은 92억 8천만달러 순유입이다.
한은 측은 "6월 주식자금은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관련 경계감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그동안 국내 주가 상승에 따른 국내주식 보유비중 조정(리밸런싱) 등의 영향으로 순유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6월중 대외 외화차입여건은 미국-이란 종전 MOU 체결 등으로 전월보다 개선됐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6월 월평균 23bp(1bp=0.01%포인트)로 전월(25bp)보다 2bp 하락했다.
6월 중 원·달러 환율의 일평균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은 각각 7.6원, 0.50%로 전월(6.6원·0.45%)보다 확대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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