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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수천 명 몰려든 스페인 국경지대... "비상상태 직면"
오마이뉴스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스페인의 월경지 세우타에 며칠 사이 2천 명에 달하는 이주민이 국경을 넘어 진입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가디언>,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우타와 국경을 맞댄 모로코에서 이주민들이 단체로 철책을 넘거나 바다를 헤엄쳐 스페인 영토로 진입했다. 외신들은 이들 무리가 주로 젊은 남성들로 구성되었으나 여성과 어린이, 노약자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국경을 순찰하는 치안대 측은 "이주민들이 방파제를 통해 바다로부터 대거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으나, 쏟아지는 인파에 정확한 규모조차 추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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