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3 지선 후보자 선거비용 총 38억7000만원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시 후보자들이 지출한 선거비용은 총 38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후보자 수는 총 54명이며, 선거별로 지출 규모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시장 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가 총 7억5800만원을 사용해 1인당 평균 2억5300만원을 지출했다. 교육감 선거 후보 4명은 총 13억300만원을 사용했으며, 1인당 평균 지출액은 3억26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역구 시의원 선거에서는 41명의 후보가 총 16억1700만원을 지출, 1인당 평균 3900만원을 사용했다. 비례 시의원 선거에서는 6개 정당이 총 1억9200만원을 지출, 평균 3200만원을 기록했다.
세종시 전체 후보자들의 선거비용 지출액은 38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교육감 선거 지출액은 13억300만 원으로 전체의 약 33.6%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총 167명의 후보자가 119억5000여만원을 지출했으며, 충남은 460명의 후보자가 312억여원을 사용해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세종·대전·충남을 합산하면 전체 선거비용은 470억2000여만원에 달한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들이 제출한 회계보고와 선거비용 보전청구서를 면밀히 검토해 허위 보고나 불법 지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자금 범죄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신고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선관위는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위해 적극적인 신고·제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