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원대로 내려온 기름값…호르무즈 재봉쇄에 다시 오르나

ONP 요약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중요한 해상 통로에서 이란 선박의 통행을 다시 막기로 선언했고, 다른 나라 선박들은 화물의 20%를 미국에 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이란과 평화 협약을 맺었다가 갑자기 이를 깼기 때문에, 이 소식 후 전 세계 기름값이 약 한 달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
진보 성향: 일방 정책 전환 — 양해각서를 깨고 통행료 징수를 독단적으로 선언해 국제 신뢰를 훼손했다고 비판.
보수 성향: 해상 안보 강화 —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보장을 이유로 이란만 제한하되 타국의 자유로운 통행은 보장한다고 설명.
미국과 이란의 갈등 재점화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커지면서 국내 기름값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브렌트유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9.6% 오른 배럴당 83.30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도 9.4% 상승한 배럴당 78.14달러를 기록했다.시장에서는 이란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언급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보고 있다.다만 국제유가 급등이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즉시 반영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국내 기름값은 정부가 지난달 27일부터 휘발유·경유·등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150원 인하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이달 초부터 주유소 판매가격이 본격적으로 낮아지면서 리터당 2000원 안팎을 오가던 휘발유와 경유는 최근 모두 1800원대로 내려왔다.한국석유공사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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