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00달러 돌파에…유류세 인하 9월까지 연장, 최고가격도 동결

중동 정세가 악화돼 국제유가가 두 달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글로벌 투심이 얼어붙고 코스피가 5% 넘게 하락했다.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하고 유류세 인하 조치도 연장하기로 했다.2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100.69달러로 전일보다 7.04% 상승했다.
브렌트유 가격이 100달러를 돌파한 건 5월 26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이 피격됐다는 소식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맨의 친이란 반군 후티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며 국제유가가 치솟았다.중동발 악재로 23일 나스닥지수(―2.15%)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1.21%),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0.97%) 등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특히 테슬라(ㅡ14.5%), 알파벳(ㅡ6.8%) 등 주요 빅테크들의 하락 폭이 컸다.24일 코스피도 전 거래일 대비 5.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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