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대신 또 친윤-영남 택한 국힘, 새 원내대표에 정점식 선택

AI 통합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9일 유럽 9박 10일 순방길에 올랐으나, 공항 환송식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참한 반면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청와대는 투표용지 부족 등 당면 현안이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으나, 6·3 지방선거 격전지 패배 이후 당·청 간 관계 악화를 반영한 것으로 당내에서 해석되고 있다.
중도 성향: 6·3 지방선거에서 높은 대통령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당이 기대 이하의 성과를 내지 못한 것에 대해 당 지도부의 전략 실패와 책임을 강조했다.
보수 성향: 당·청 관계의 냉각을 명확한 정치적 신호로 해석하며, 친명계의 정청래 대표에 대한 반감과 김민석 총리 영입의 의도를 강조했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검사 출신으로 원조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정점식 의원(3선·경남 통영-고성)이 선출됐다.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국민의힘을 향한 쇄신 요구가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의원들이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정 신임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결선 투표에서 103표 중 55표를 얻어 48표를 받은 김도읍(4선·부산 강서) 의원을 7표 차로 제치고 승리했다.
정 원내대표는 1차 투표에서 김 의원(39표)과 성일종(3선·충남 서산-태안·20표) 의원을 앞서는 47표를 얻었지만, 과반 득표에 실패해 김 의원과 결선 투표를 치렀다.검찰에서 대검 공안부장 등을 지낸 정 원내대표는 2019년 보궐선거를 통해 원내에 입성한 뒤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 핵심 당직을 두루 거쳤다.
1994년 대구지검에서 윤 전 대통령과 함께 검사 생활을 시작한 인연 등으로 ‘원조 친윤’으로 분류된다.정 원내대표는 당선 일성으로 “특정 세력의 목소리에 결코 휘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