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여성기업인 337명 한자리에... "기술로 성장하고 감성으로 연결"

세종지역 여성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혁신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특히 세종시에 없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이 다시 한번 제기된 가운데, 지역 여성 기업 육성에 대한 민·관의 공감대도 확인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지회장 이윤희, 이하 세종지회)는 14일 세종시 비오케이(BOK)아트센터에서 '기술로 성장하고 감성으로 연결하는 여성기업'을 슬로건으로 제5회 세종 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기업주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세종 여성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인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재형 행정복지위원장, 김효숙 경제문화위원장, 이순열 도시환경위원장, 손인수 교육안전위원장, 김현미 의회운영위원장, 이재준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 곽효정 의원 등 세종시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최병수 대전지방조달청장, 여운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 박치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전국 여성경제인협회 임원과 지역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윤희 세종지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선 5기 세종시정 출범을 축하하며 "여성기업인들이 세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에만 없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세종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을 지키고 일자리를 만들며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이끌어 온 여성기업인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올해의 슬로건처럼 세종의 여성기업은 혁신과 도전은 물론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경제의 중요한 주역으로 성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격려사에 나선 박치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은 박창숙 회장의 말을 대독하며 전체 기업의 40.6%를 차지하는 337만 여성기업의 저력을 짚었고, "현장 경험이 AI와 디지털 전환 등 신산업과 만나 더 큰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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