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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리그 첫 골 손흥민, 지난 몇 달 슬픔 딛고 일어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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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이 리그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면서 자신을 향한 우려를 종식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2026 미국 MLS 정규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 중 후반 12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2-0으로 앞선 상황 손흥민은 마크 델가도가 건넨 원터치 패스를 잡은 뒤 낮게 깔린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다음 날 미국 매체 LA타임스는 "손흥민은 지난 몇 달간의 침체와 슬픔을 딛고 일어설 것이다. 그는 27번째 엘 트라피코(LAFC 더비)에서 골망을 갈라 그 사실을 증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득점 이후) 손흥민은 '쉿 세리머니'와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동료들과 팬들은 열광에 빠졌고, 검은색과 금색 유니폼을 입은 모든 사람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은 힘들었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와 곧바로 합류했고 득점할 자격이 있었다"며 극찬했다.

손흥민의 리그 첫 골을 도운 델가도도 "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려고 노력했다. 마침내 경기장에서 되찾고 있다. 우리 모두 손흥민이 팀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힘을 실어줬다.

지난해 11월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MLS컵 플레이오프 8강 이후 리그 기준 16경기 만이자 237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을 향한 기대감이 점점 고조된다.

손흥민은 오는 23일 오전 11시30분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리그 첫 골을 넣은 게 시즌 후반부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솔트레이크전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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